2025-26 회계연도 한국인 학생비자 승인율
기준일 2026-08-01 · Fidelity Editorial
이후 내용이 바뀌었습니다. 이 글의 2025-26 회계연도 승인율 통계는 그대로이지만, 2026년 10월 2일부터 워홀(417·462)·관광·485 등 소지자는 호주 안에서 학생비자를 신청할 수 없고, 출국 후 신청해 승인될 때까지 호주 밖에 있어야 합니다. 4·5번 항목의 '워홀 → 학생비자 전환' 순서는 이 변경 전 기준으로 쓰였습니다.
2025년 7월 1일~2026년 6월 30일 한국 여권 주신청자의 500 학생비자 승인율과 결정 건수를 연령·성별·코스·신청 장소별로 정리했습니다. 대학과정은 연령 차이가 작고, 직업훈련과정은 연령이 높을수록 승인율이 낮았습니다.

퀸즐랜드대학교(UQ) 그레이트 코트. 사진: Kgbo / Wikimedia Commons, CC BY-SA 4.0
2025-26 회계연도(2025년 7월 1일~2026년 6월 30일) 한국 여권 주신청자의 500 학생비자 승인율이 확정됐습니다. 1년치 공식 통계(data.gov.au, 2026년 6월 30일 확정)를 연령·성별·코스·신청 장소별로 정리하고, 숫자에서 눈에 띈 지점을 짚었습니다.
2026년 5월 31일까지의 중간 집계는 이전 글에서 다뤘습니다. 아래에서 말하는 증감은 그 시점 대비 변화(%p)입니다.
연령대별 승인율
호주 내 신청
연령 | 대학과정 (남 / 여) | 직업훈련과정 (남 / 여) | 영어과정 (남 / 여) |
|---|---|---|---|
20-24세 | 97.4% / 99.4% | 87.3% / 83.3% | 96.3% / 91.1% |
25-29세 | 97.9% / 99.4% | 83.0% / 80.5% | 86.2% / 85.5% |
30-34세 | 90.0% / 96.9% | 67.8% / 71.6% | 82.3% / 84.5% |
35-39세 | 100.0% / 90.9% | 51.2% / 50.7% | 75.0% / 100.0% |
호주 밖 신청
연령 | 대학과정 (남 / 여) | 직업훈련과정 (남 / 여) | 영어과정 (남 / 여) |
|---|---|---|---|
20-24세 | 97.0% / 99.0% | 86.0% / 91.3% | 94.3% / 98.7% |
25-29세 | 95.9% / 99.1% | 73.7% / 78.5% | 92.1% / 95.4% |
30-34세 | 98.4% / 98.0% | 69.8% / 67.2% | 93.7% / 86.7% |
35-39세 | 81.0% / 96.9% | 61.9% / 58.8% | 77.8% / 75.9% |
5월 31일 집계와 비교하면 대부분 2%p 이내의 변화였습니다. 눈에 띄는 변화는 만 35-39세 호주 밖 신청의 남성 영어과정(▼9.7%p)·남성 직업훈련과정(▼4.8%p)·여성 대학과정(▼3.1%p), 만 30-34세 호주 밖 여성 직업훈련과정(▼3.7%p)이고, 반대로 만 35-39세 호주 내 여성 직업훈련과정은 3.2%p 올랐습니다.
실제 결정 건수 (승인 건수 / 전체 결정 건수)
호주 내 신청
연령 | 대학과정 | 직업훈련과정 | 영어과정 |
|---|---|---|---|
20-24세 | 277 / 281 | 137 / 161 | 77 / 83 |
25-29세 | 264 / 267 | 434 / 532 | 168 / 196 |
30-34세 | 139 / 147 | 393 / 562 | 133 / 159 |
35-39세 | 36 / 38 | 78 / 153 | 5 / 6 |
호주 밖 신청
연령 | 대학과정 | 직업훈련과정 | 영어과정 |
|---|---|---|---|
20-24세 | 661 / 673 | 85 / 96 | 301 / 308 |
25-29세 | 476 / 485 | 118 / 155 | 97 / 103 |
30-34세 | 207 / 211 | 87 / 127 | 111 / 123 |
35-39세 | 48 / 53 | 23 / 38 | 36 / 47 |
결정 건수가 적은 구간은 승인율 변동이 클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 만 35-39세 호주 내 영어과정은 전체 결정이 6건뿐이어서, 한두 건의 결과만으로도 비율이 크게 달라집니다. 100.0% 같은 값도 이런 맥락에서 읽어야 합니다.
1. 승인율을 가르는 건 나이보다 코스입니다.
대학과정은 20대 초반부터 30대 후반까지 승인율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. 호주 내 신청만 봐도 만 20-24세는 281건 중 277건, 만 35-39세는 38건 중 36건이 승인됐습니다.
반면 직업훈련과정은 연령이 올라갈수록 승인율이 뚜렷하게 낮아지고, 만 35-39세에서는 절반 수준까지 내려갑니다.
2. 정확히는, 전환 시점이 늦을수록 낮아집니다.
호주 내 직업훈련과정 신청만 따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(남녀 합산).
연령 | 승인 / 결정 | 승인율 |
|---|---|---|
25-29세 | 434 / 532건 | 81.6% |
30-34세 | 393 / 562건 | 69.9% |
35-39세 | 78 / 153건 | 51.0% |
저희는 이 숫자가 나이 자체보다, 그 나이가 되기까지 호주에서 얼마나 머물렀는지를 반영한다고 봅니다. 워홀로 2~3년을 보낸 뒤 학생비자로 전환하면, 심사관은 학업 목적보다 체류 연장 목적을 먼저 살펴볼 수 있습니다.
3. 신청은 어려운 구간에 몰려 있습니다.
결정 건수를 보면, 호주 내 신청 가운데 만 30-34세 직업훈련과정이 562건으로 가장 많습니다. 같은 연령대 호주 내 대학과정은 147건이고, 승인율은 94.6%(139건 승인)입니다.
호주 안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택한 경로가, 승인율로는 낮은 편에 속하는 경로이기도 하다는 뜻입니다.
4. 워홀 나이 상향이 학생비자와도 연결됩니다.
2026년 7월 1일부터 한국 여권 소지자는 만 35세까지 워킹홀리데이(417)를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. 나이는 신청 시점 기준입니다.
대부분의 경우 학생비자는 목적지라기보다 워홀에서 485 졸업생비자로 넘어가는 중간 단계입니다. 여기서 알아 둘 점이 하나 있습니다. 워홀 세컨·서드는 요건만 채워 두면 반드시 연달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.
예를 들어 워홀로 입국해 세컨·서드 자격을 미리 확보해 두고, 학생비자로 전환해 학업을 마친 뒤 485까지 사용하고 나서도 나이 조건이 맞으면 남겨 둔 워홀을 그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체류 기간을 앞에 몰아 쓰는 것보다 뒤로 남겨 두는 편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.
5. 결국 순서의 문제입니다.
먼저 전체 기간을 그려 보시기 바랍니다. 워홀 몇 년, 학업 몇 년, 485 몇 년을 더하면 모두 사용한 뒤의 나이가 나옵니다.
위 통계가 보여 주는 것은 이 순서에서 학생비자를 뒤로 미룰수록 승인율 면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. 반대로 워홀은 뒤에 남겨 둘수록 선택지가 넓어질 수 있습니다.
참고: 2026년 7월 1일부 신청비
비자 | 이전 | 2026년 7월 1일부터 |
|---|---|---|
500 학생비자 | $2,000 | $2,500 |
ELICOS·Non-Award | — | $2,050 |
485 졸업생비자 | $4,600 | $5,750 |
신청비는 결과와 관계없이 환불되지 않습니다.
통계를 읽을 때 주의할 점
이 통계는 호주 체류 이력이 없는 신규 신청자까지 포함한 평균값입니다. 워홀 이후에 신청하거나 가족을 동반하는 경우, 개별 승인 가능성은 이보다 낮아질 수 있습니다.
정리
2025-26 회계연도 한국인 학생비자 통계에서 대학과정 승인율은 연령과 관계없이 대체로 높았고, 직업훈련과정은 연령이 높을수록 낮아져 호주 내 만 35-39세에서는 153건 중 78건(51.0%)이 승인됐습니다. 신청은 호주 내 만 30-34세 직업훈련과정에 가장 많이 몰렸습니다. 워홀·학업·485의 순서를 정할 때 학생비자 시점이 승인율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.

출처
피델리티 이민법무서비스 · 등록 이민법무사 MARN 2619380 · 브리즈번 · 상담 예약